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타리 보너스레벨까지 모든 에피소드 올 클리어!


The Way of the Ninja 라는 멋진 부제를 달고 있는 아케이드 액션 게임
원래는 n 이라는 이름의 간단한 플래쉬 게임이었으나,
인기를 끌게 되면서 n+ 라는 이름으로 NDS와 PSP, 그리고 XBox용으로까지 출시되었다.

핸드폰 게임 '놈'을 연상시키는 단순한 그래픽에, 단 한종류의 배경음과 최소한의 효과음.
조작도 좌우버튼과 점프가 전부이고, 게임의 목적도 매 스테이지 동일하게
각종 적과 장애물을 피해 문을 열고 탈출한다는 것이 전부인
그야말로 단순한 게임이다.

하지만 단순하고, 다른 복잡한 요소가 없는 만큼,
그야말로 원초적인 순발력과 반사신경만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는 게임신경이 떨어지는 나에게 있어서는 절대 도전해서는 안 될 게임이었다)

게임은 5개의 스테이지가 1개의 에피소드를 이루며,
기본적으로 40개의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내 경우에는 대충 35~36번째 에피소드 정도까지도 큰 어려움 없이 클리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막판에 가까워질수록 난이도는 점점 상승하고,
마지막 에피소드에 이르러서는 상당히 어려운 수준에 이르른다.

그리고.. 마지막 39번 에피소드를 클리어하면 40~44까지의 숨겨진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물론 이 에피소드들의 난이도는 그야말로 후덜덜하다..
그러나 몇일을 투자해서 이 숨겨진 에피소드마저 겨우 클리어했지만,
아직도 올클리어까지는 어마어마한 산이 남아있었다.

처음 화면에서 히든 커맨드를 입력하면, 엔딩을 보고나서도 열리지 않았던
45~49까지의 보너스 레벨이 새로 추가된다.
이건 뭐.. 극악이라는 말로밖에는 설명할수 없는 난이도.
처음부터 44번 에피소드까지 클리어하는데 1주일 가량이 걸렸는데,
이 보너스 에피소드를 클리어하는데만 다시 1주일정도가 걸렸다.

이 게임은 5스테이지로 구성된 한 에피소드를 모두 끝내기 전에는 세이브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내 경우 한번 게임을 잡았을때에 플레이 타임이 1~2시간 정도인데,
그 시간 이내에 5스테이지로 구성된 한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클리어하는게 도저히 불가능했다.
결국 어쩔수 없이, DS를 슬립모드 상태로 두고 게임을 중단한 뒤에,
다음날 이어서 플레이를 하는 방법으로 에피소드를 하나씩하나씩 겨우 클리어했다..

뭐, 이렇게 고생해서 게임을 클리어해낸 만큼,
클리어하고 났을때의 기쁨만큼은 최강.!
하지만, 플레이하면서 너무나도 고통을 받은 기억이 강하게 남아서
당분간은 이런 액션게임은 도저히 플레이 할 엄두가 나지 않을것 같다.















'이전 글 > 오늘 한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NDSL] 마리오 vs 동키콩 2  (0) 2008.10.30
[NDSL] 역전재판4  (0) 2008.10.27
[NDSL] 우리들의 텔레비전 게임 검정  (1) 2008.08.06
[NDSL] 미궁의 군주  (8) 2008.07.29
[NDSL] 알카노이드 DS  (10) 2008.07.08
Posted by Teferi
:
BLOG main image
by Teferi

공지사항

카테고리

전체보기 (182)
작업일지 (0)
이전 글 (182)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